- 정석원, 마약혐의로 긴급체포
- 정석원 백지영 부부, 애정 과시했는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백지영의 남편이자 배우인 정석원이 마약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평소 둘도 없는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온 바 있어 이번 정석원의 마약혐의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다.

백지영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런닝맨-반반 투어 제3탄'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출산 후 방송에 복귀한 백지영을 반갑게 맞이했다. MC 유재석은 백지영에게 "과거 남편으로서의 정석원을 99점으로 평가했다"며 말문을 열었고, 백지영은 "너무 완벽하면 정이 없어질까봐 1점 깎았다"며 닭살돋는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백지영은 요즘 정석원의 점수를 묻는 말에 "이제는 100점이다. 1점이 올라갔다. 아이가 태어난 후 정석원이 나머지 1점을 부성애로 채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백지영에게 "의외로 정석원은 점수를 짜게 줬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자녀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로, 정석원은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물의를 빚고 있다.

정석원의 마약관련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nara**** 아이고 나쁜녀석들잘보고있었는데? 백지영 우짜 ㅜㅜ" "2010**** 팔자 도망은 못 간다더니" "kiju**** 헐~~백지영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남편이란 작자가…9살어린 남편 관리한다 고생한 백지영에게 너무 하네~~~" "7022**** 헐 애아빠가 뭐하는짓이야" "barn**** 삼성비리땜에 정형식까는 기사들이 많으니 그냥 막 터뜨리는건가??!! 초록일베 기사는 곧이곧대로 믿기가 힘들다!!" "3486**** 헐.... 사실이 아니었으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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