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신과 함께-죄와 벌’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라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이 일일 1만 2213명의 관객을 동원시키며 누적 관객수 1426만 222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과 함께-죄와 벌’은 ‘국제시장’의 1425만 7115명 기록을 깨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20일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16일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판타지 영화로 웹툰 원작 영화 중 첫 1000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여름엔 ‘신과 함께’ 2편이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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