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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박스오피스] ‘조선명탐정3’, 적수 없는 1위…‘10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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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조선명탐정3’가 설 연휴 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가 78만 629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96만 4749명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조선명탐정3’는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5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국내에선 보기 드문 토종 시리즈물이다. 설 연휴마다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던 '조선명탐정'은 이번 시즌도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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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개봉 4주차지만 22만 2553명의 주말 관객을 모았고 총 관객수는 322만 750명이다.

애니메이션은 겨울 방학에 걸맞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개봉 5주차인 ‘코코’는 주말관객수 15만 516명, 누적관객수 329만 5184명를 기록해 3위에 올랐으며 10만 4835명을 동원한 ‘패딩턴2’가 4위다.

지난 9일 ‘국제시장’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라는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죄와 벌’은 주말에도 7만 193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433만 4153명으로 1위인 ‘명량’(1761만 5152명)의 기록을 넘기엔 무리로 보인다.

한편 2월14일인 설 연휴를 맞아 ‘블랙팬서’ ‘골든슬럼버’ ‘흥부’ 등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박스오피스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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