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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수의 의미심장했던 도발
-김지수의 남달랐던 자신감
-김지수, 두쿠르스 언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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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사진=연합뉴스 )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그야말로 언행일치다. 스켈레톤 김지수 선수의 도발이 그대로 실현됐다.

지난달 31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지수 선수(24)는 "성빈이와 두쿠르스를 이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수의 예상치 못한 도발에 윤성빈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용 총감독은 "윤성빈, 두쿠르스에 이은 동메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김지수의 발언에 힘을 실어줬다.

그리고 김지수는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졌다. 15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김지수는 김지수는 50초 80으로 4위에 랭크됐다.한때 스켈레톤 1인자로 군림했던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50초 85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다. 메달권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커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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