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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육대, 정글로 불리는 ‘진짜’ 이유
-현직 아이돌이 증명한 아육대의 만남
-아육대 스캔의 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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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사진=인생술집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아이돌들의 썸 현장인 '아육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브라운아이즈걸즈 제아는 아이돌 비밀 연애에 대한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그는 “아육대를 가서 보면 누구랑 누가 썸을 타고 있는지 다 보인다”며 "여러 여자 아이돌과 사귀었던 남자 아이돌은 아육대 가기가 참 민망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걸스데이 민아도 '아육대'가 아이돌 연애 현장이라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민아는 “얼마전에 아육대를 나갔는데 썸이 보인다. 팬분들이 너무 많아서 서로 말은 못하는데 신호 주고받는게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vN '인생술집'에서 유라는 "'아육대'같은 프로그램을 가면 우리는 연차가 되다보니 다 보이더라.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열 커플 정도가 없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멤버들 "거기 전 여친 전 남친도 되게 많을 거다. 정글이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혜리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기 보다 스캔의 장, 썸이 이루어지는 곳이다"고 덧붙였다.

레인보우 출신인 고우리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우리는 "요즘 대시하는 게 어렵긴 하다. SNS가 너무 발달했다"며 "'아육대'도 예전엔 아이돌 남녀 멤버들끼리의 아이컨택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엔 너무 팬들과의 소통이 치열하다. 여자 아이돌은 거들떠도 안보고 소녀팬들만 본다"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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