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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학, 까도까도 나오던 충격적인 만행들…어느 정도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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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빠 이영학(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어금니아빠' 이영학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21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미성년자유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반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딸 이모양(15)에게는 장기 6년~단기 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앞서 이영학은 지난해 9월30일 딸 이양의 친구 A양을 집으로 불러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인 뒤 추행하다가 A양이 깨어나자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딸과 함께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여기에 이영학이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추가 수사 결과가 밝혀지기도 했다. 이영학은 서울과 강원도 등지를 왕래하며 거처를 옮겼고 지속적으로 아내에게 여러 남성을 상대하게 해 돈벌이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키는 등의 행위를 하고도 아내 이마에서 발견된 상처에 대해 "의붓아버지와 8년 간 성관계를 맺고 숨겨온 것이 화가 나 때렸다"는 진술을 했다.

또 이영학이 비이성적 성집착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자신의 SNS에 “함께할 동생 구함. 나이 14부터 20 아래까지”, “아가?딱?내?스타일이다?00?맛보고?싶네.?연락해라“라는 등의 글로 미성년자들을 물색했다. 이영학의 아내 최씨도 16~17살 즈음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 당한 딸 친구 김양 역시 겨우 14살이었다.

이영학은 트위터 이외에도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미성년에게 접근했다. 그는 미성년으로 보이는 한 여성에게 친구를 신청하며 “속옷 예쁘네요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성매매, 불법 맛사지 업소 운영 등의 불법행위를 해왔으며 모금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외제차를 굴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사실까지 드러났다.

여론은 이영학의 사형에 대해 뜨거운 반응이다. 다만 집행이 신속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네티즌들은 "oran****사이다 판결~~~사회로부터 격리가 필요하다" "skym**** 형집행 고고씽" "perk**** 사형 부활이영학 사형부활후 첫 사형집행찬성" "hhhh**** 계부까지 아내 성폭행하게 만들고 결국 자살로 목숨 잃게 만들고, 14살 딸의 친구를 수면제먹여서 성폭행하고 죽이고 산에 묻고... 같이 범행 도운 딸 너도 정상아니다 너도 벌받아라" "perk**** 사형제도 폐지된 이후다시 사형제도 부활해서 본보기로이영학 사형시켜야 된다" "duck**** 사형은 사회에 나올수도 감형사유도안된답니다" "gwan**** 사헝선고 만 하지말고 집행을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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