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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주 압수수색…의미심장했던 정두언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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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사진=S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사위인 삼성 이상주 전무는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당했다. 이에 대한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정두언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경천동지할 3가지 사건이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가족이 연루되어 있음을 밝혔다.

그는 “가족이 연루됐죠?”라는 질문에 즉답은 피했으나 “아들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럼 부인이죠?”라고 묻자 정 전 의원은 “가능한 얘기다. 거기까지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또 이상주 전무에 대해선 “삼성화재에서 삼성전자로 옮기면서 공교롭게도 다 해외법무를 총괄하는 자리에 있었다”며 “그 자리가 (다스 미국 소송비 대납 관련)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민간부문에서 불법자금을 받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 전 대통령의 아들인 다스 이시형 전무는 검찰에 소환돼 16시간 동안 조사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다. 검찰은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 맞는지 추궁하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는 3월 초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davi**** MB 사위가 삼성 전무야? 저 어린 나이에? 에라이” “han4**** 곳곳에 들어가 있네” “psho**** 48살 전무가 전무한데 대단하네” “rect**** 집구석이 다 해쳐먹었구만” “juju**** 진심 집안이 다 저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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