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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시간 단축 회사 작을수록 늦게 적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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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27일 근로시간 단축 내용 개정안 통과
-노동시간 68시간서 52시간으로 단축
-근로시간 단축 개정안, 회사 규모에 따라 적용일 달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근로시간 단축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이 통과돼 여론 관심이 뜨겁다.

27일 새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주당 법정 노동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관공서의 공휴일에 대한 규정이 노동자 전반에 적용된다. 기존 근로일인 주 5일을 기준으로 적용됐던 주 52시간 노동시간 규정이 앞으로는 주 7일을 기준으로 적용돼 노동시간이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해당 개정안은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에서 오는 7월부터 적용되며, 50인 이상 사업장은 2020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은 2021년 7월부터 시행된다.

근로시간 단축에 네티즌들은 “hazk**** 휴...지금까지 회사에서 살다시피 근20년...하루 15시간가량을...따지고. 보니. 지금까지 인생 대부분을 나보다 회사를 위해 산거같네... 저거 덕분에 조금은 사람답게 살수 있으려나” “dbte**** 7월이 기다려진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나타났다.

반면 “iren**** 왜 작은 업체는 늦게 적용하는걸까요? 무슨 논리죠?” “fjtl**** 그래도 멀었다 영세업체 는 먼나라 얘기. 자영업은 죽어나가는거” “kimi**** 진짜 판을 모르는구만... 아님 판을 모른척 하거나” “hab**** 시행도 대기업은 먼저. 중소공장은 2020년 이후로. 짜증나. 모든 게 있는 자 위주정책. 와 이리 사는게 힘드노” “91dn****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우리회산 극반대 야근수당 어차피 다 나오는데 성수기 비수기 갈려서 성수기땐 100시간도하는데 이래버리면 시프트 근무 키기고 교대근무시키고 52시간안에 다 처리하라고 압박넣고 더안좋아질게 보인다” 등 부정적인 입장 여론이 대다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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