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세종대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자가 나왔다. 미투 운동에 용기를 낸 폭로자의 상세한 설명에 해당 세종대 교수는 논란에 휩싸였다. 세종대 교수인 K씨는 배우로 활동 중이라 논란은 더욱 크다. 조재현, 조민기에 이어 또 배우 겸 교수라는 사실, 그리고 검색만 해보면 알 수 있는 K의 정체에 여론은 더욱 실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여론이 추측하는 세종대 교수 K 역시 연극을 했던 인물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까발려지는 연극계의 추악한 이면에 대한 실망감도 크다.

피해자는 세종대 교수 K가 자신을 노예처럼 부렸다면서 성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세종대 교수에 대한 정보는 몇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여론은 금세 알아차린 모양새다. K의 이력과 필모 그래피 등에 여론은 차근차근 작품을 통해 대중에 인정받아 온 세종대 교수 K가 스스로 공든 탑을 무너뜨렸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세종대 교수 K 아내를 만났다는 언급에 세종대 교수 K가 가족을 생각했다면 이럴 수 없다는 반응도 봇물 쏟아지듯 쏟아지고 있다.

세종대 교수 K에 대해 여론은 미투 운동에 다시 주목하고 있기도 하다. 여론은 "bunk**** 매장시켜야한다 어린여자들을 잘도 짓밝고 버젓이 사회를 활보하다니, 이건 국가 책임이다 범죄자 은닉죄" "sumi**** 와 소름돋는다.. 미투 운동 시작하니까 .. 모든게 까발려 지네... ㅠㅠ 흐어.." "kmti**** 피눈물 흘리는 사람 많을 것입니다. 철저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ferm**** 내 딸한테 저랬다고 생각해봐라 저런놈을 가만둘수있냐? 여학생한테 씻을수없는 상처주고 본인은 실같은 스크래치 하나 안나고 그동안 잘살았네" "rlaw**** 아우~~~진짜 화난다. 힘내세요.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진실의 힘을 믿어보세요" "ming****
무섭네요ㅜㅜ피해자분이 얼마나 힘드셨을...정말 참담하네요" 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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