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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8 민주운동 기념일 얼룩진 갑질논란, 왜
2.28 민주운동, 대구 경북고서 시작
2.28 민주운동 학생운동 첫출발 의미
2.28 민주운동 두고 교육청 무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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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민주운동=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2.28 민주운동에 눈길이 쏠린다. 2.28 민주운동은 문재인 대통령 언급으로 삼일절에 앞선 민주운동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2.28 민주운동은 대구 경북고에서 시작됐다. 특히 2.28 민주운동은 학생운동의 첫출발로 여겨지며 그 의미가 크다.

하지만 올해 2.28 민주운동과 관련,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28 민주운동 기념일과 관련, 대구교육청이 기념일 의상 제작 등을 계약관계에 있는 농협에 떠넘겼다는 주장이 불거진 것이다.

지난 27일,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018년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대구교육청 금고에 재선정된 농협이 교육청 요청에 7000만원 상당의 교복 800여벌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연합은 2.28 민주운동 기념일 '갑질논란'과 관련해 “대구교육청 금고 선정 과정에서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이 주요 평가항목인 점을 감안하면, 농협이 교육청의 요구를 쉽게 거부할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금고’의 최우선 조건은 ‘안정성’과 ‘예금금리’”라며 “자신들이 떠넘긴 일 등을 수행하는 것이 ‘금고’의 조건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2.28 민주운동 기념일 관련 여부를 떠나 학교에 필요한 경비는 적어도 교육청 회계에서 지출해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민주연합 지적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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