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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시인 여고생 성추행 혐의, 실명 안 밝히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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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여고생 성추행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유명 시인이 초미의 관심이다.

유명 시인 여고생 성추행 혐의는 서울에서 경북 지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명 시인 여고생 성추행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명 시인은 여고생 성추행 혐의에 대해 "자는 학생에 주의를 주려 한 것"이라 진술했다. 그러나 유명 시인 여고생 성추행 혐의에 여론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인다. 여론은 "iswo**** 유명시인 누구냐 그냥 이참에 신상공개하자.." "gmjg**** 그유명 시인이 누군데??범죄자 인권보호할생각말고 실명을 까라고~~" "gusw**** 기대서 자는게 싫었으면 그냥 말로 깨우지..왜하필 허벅지를ㅡㅡ"이라는 등 의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유명 시인 여고생 성추행 혐의는 일련의 미투 운동과는 성격이 다르게 여겨지고 있다. 미투 운동 이전인 지난해 벌어진 사건일 뿐 아니라 정황상 확실한 범죄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

한 변호사는 "성범죄 사건에서는 진위여부가 명확히 갈리지 않는다는 점이 사건을 함부로 재단할 수 없는 이유다"면서 "목격자가 흔치 않은 사건 특성상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 기억을 토대로 해야 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다"고 무죄추정의 원칙을 강조했다.

실제 유명 시인 여고생 성추행 혐의와 관련, 당시 경찰 관계자는 "버스 내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 목격자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A씨에 대해 성추행 혐의를 적용할지, 아니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해야 할지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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