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사진=신재은 SNS)
로타가 지난 1월 26일 발간한 사진집 '아쿠아(AQUA)'는 1일 기준 인터넷 서점 예스24, 알라딘의 국내 사진집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중이다. 몽환적인 시선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모델은 SNS상에서 유명세를 탄 신재은이다.
로타의 사진집은 '청록색'을 주제로 온천의 물안개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로 추운 계절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에서 신재은은 줄곧 눕거나 엎드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흰 티셔츠와 팬티차림, 수영복으로 이어지는 의상들의 조화는 보는이에 따라 놀랄만할 수위다. 또한 작가의 의도가 제대로 담겼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인다.
로타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지만 충성 팬덤 역시 탄탄한 작가이기에 오히려 사진집에 그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같은 현상을 경계하는 의견도 있다. 때때로 로리콤 의혹을 받기도 한 로타의 작품이기에 그 반감이 더하다. 이와 관련, 로타는 작품 속 모델들의 '수동적인 포즈'에 대해 "내 기준에는 아름다운 포즈"라고 말한 바 있다.
로타 성추행 의혹을 접한 네티즌들은 "daes**** 로리타 논란으로 돈 버는 연예인들도 이번 기회에 싹 물갈이 됐으면 좋겠다." "plm4**** 로타 사진집이 도서관에있던데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나라돈으로..." "2sun**** 단언컨데, 동의하에 했으면 문제될게 전혀 없음. 동의하에 성관계했어도 상관없음. 그게 문제된다면 우리나라 무슬림으로 국교 만들어야 함. 동의하에 했는지 여부를 확실하게 따져보면 문제 끝" "dpmd**** 이건 쫌 애매한데.. 로타 작업들이 대부분 성적판타지를 가지고 있어서 오해살만할듯"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