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서로 SNS를 바라본 느낌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8집 앨범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The Chance of love)’ 발매 기념 프리뷰를 열었다.

이날 최강창민은 "서로 SNS 팔로우를 하고 있다. 윤호 형의 SNS를 보면, 팬 분들이 일상적인 모습을 궁금해하시다 보니 그걸 해소해주려고 셀카 등을 많이 올리는 것 같다. 그걸 보면서 팬 분들이 좋아해주시겠구나, 편하게 소통하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노윤호는 "팬 분들 때문에 SNS를 시작한 거다. 내 가치관이나 스타일 등으로 감정상태를 전달하는 게 맞는 것 같았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유노윤호는 "창민이를 보면 책 사진을 올리거나 요리하는 라이브 등을 하는데, 그렇게 많은 걸 배우려고 하는지 나도 몰랐다"면서 "나는 영상을 잘 못 올리는 편인데 찌개 끓이는 라이브를 보고 정말 잘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동방신기 정규 8집 앨범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에는 타이틀곡 ‘운명’을 비롯해 ‘평행선’ ‘다 지나간다...’ ‘바운스’ ‘썬 앤 레인(Sun & Rain)’ ‘퍼즐’ ‘클로저(Closer)’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운명’은 흥 넘치는 스윙재즈 댄스 팝 장르 곡이다. 운명처럼 마주친 사랑과 함께 운명 같은 멤버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를 발매한다. 오는 5월 5, 6일에는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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