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위치’ 장근석, 사기꾼 vs 검사 1인2역…인생캐 예약?
이미지중앙

장근석이 1인2역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사진=KBS2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장근석이 1인 2역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장근석은 지적인 매력을 가진 검사 백준수와 머리 좋은 사기꾼 사도찬 등 두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도찬(장근석)은 검사로 위장해 도박 사기에서 크게 한 탕을 치는 작전을 실행했다. 위기일발의 상황에서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또 백준수(장근석 분)가 사고로 인해 병상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자 사도찬은 대놓고 백준수 행세를 했다. 그 와중에 백준수가 수사 중이던 마약 사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묘안을 제시하는 등 스마트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검사 백준수가 된 사도찬이 스페인 문화관에서 합법적으로 증거품을 취득하려다 습격을 당한 장면에서도 장근석은 실제 칼에 맞은 듯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근석은 검사 백준수를 통해 정의로운 검사의 얼굴을 대변하며 스토리에 입체감을 더했다. 사기꾼 사도찬으로서는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인간적인 인물을 표현해 앞으로 어떠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케 했다.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장근석의 활약은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3, 4회에서 볼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