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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이동욱 조승우 문소리 천호진…황금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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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가 황금 라인업을 구축했다. (사진=각 소속사)



[헤럴드경제 스타&컬쳐팀=강소영 기자] ‘라이프’가 이동욱, 조승우,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29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측은 이동욱, 조승우부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연기 고수들의 포진으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주춧돌을 세웠다. 이동욱은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로 나선다. 조승우는 냉철한 승부사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를 연기한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예도 포진됐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매력을 뽐냈던 원진아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로 등장한다. 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한양 역할로 눈도장을 찍은 이규형은 예진우의 친동생이자 건강보험 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인 정형외과 전문의 예선우 역을 맡았다.

특히 매 연기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쟁쟁한 연기자들도 등장한다. ‘비밀의 숲’에서 극의 폭발력을 높였던 유재명이 사명감 있는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을 연기한다. 독보적 매력의 문소리가 상국대학병원 최초의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 타이틀을 거머쥔 오세화 역으로 긴장을 팽팽히 당긴다.

문성근은 대학 병원 의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면서도 병원장 타이틀을 노리는 김태상을 맡았다. 선와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천호진이 윤리의식, 신념, 온화한 성품까지 지닌 이상적인 의사 상국대학병원장 이보훈으로 합류했다.

이밖에도 병원 내 다양한 인간군상을 현실감있게 표현할 배우들도 포진됐다. 염혜란은 상국대학병원 총괄팀장 강경아, 맛깔스런 연기로 사랑받는 김원해가 응급의료센터장 이동수 역을 맡아 각각 조승우, 이동욱과 호흡을 맞춘다. 태인호는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선우창으로 나온다. 암센터장 이상엽 역의 엄효섭, 장기이식센터장 장민기 역의 최광일 역시 병원 내 주요 인물로 합류했다.

‘라이프’ 제작진은 “어느 캐릭터 하나 빠짐없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캐스팅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짜임새나 조화면에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그야말로 꿈의 라인업”이라며 “이수연 작가와 홍종찬 감독, 극의 깊이감을 더하는 연기 고수들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시너지가 높은 완성도를 견인할 것으로 확신한다. 매 순간 인물과 서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라이프’는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을 보여준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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