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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트 핫100] 빅뱅 ‘꽃길’ 천하, 진짜 경쟁은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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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룹 빅뱅이 당분간 완전체로 뭉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에서는 하나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빅뱅 ‘꽃길’은 최근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발매 18일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저력이다.

‘꽃길’은 빅뱅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에 두고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리더 지드래곤과 맏형인 탑이 직접 작사를 맡아 섬세하고 시적인 감성의 가사를 담아냈다. 팬송이어서 그런지 이 곡은 더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 천하를 추격하는 가수는 바로 용준형과 마마무다. 발매 9일 째인 용준형 ‘소나기’는 멜론을 제외한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점차 순위를 높이고 있다. 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에’도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이런 차트의 모습은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컴백하는 팀들이 여럿일 뿐만 아니라, 막강한 화력을 지닌 이들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EIXD, 위너, 트와이스 등은 음원을 냈다 하면 상위권에 안착시키는 팀이다. 또 유닛으로 출격하는 오마이걸은 앞서 ‘비밀정원’으로 화력을 발휘한 바 있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차트에는 아이콘 ‘사랑을 했다’, 모모랜드 ‘뿜뿜’, 헤이즈 ‘젠가’, 장덕철 ‘그날처럼’ 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 등이 자리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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