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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방신기, 극과 극 매력?…이렇게 다른데도 15년째
-동방신기 데뷔 15년차의 위엄
-동방신기 볼수록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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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사진=해투3)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극과 극 성격이 시선을 모은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반전된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아날로그 식의 인테리어에 집에서도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밖에서도 친구들과 모여서 볼링을 치고 내기를 하는 등 외향적인 모습이었다.

반면 최강창민은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집돌이답데 기타, 일본어 공부, 운동을 집에서 모두 해결했다. 요리도 거뜬히 하며 홀로 혼술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런 면모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도 확인됐다. 유노윤호는 군 시절 특급전사를 했다고 밝혔고 "직업군인 의뢰가 들어오기도 했었다. 어차피 창민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전문하사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있었다. 연예인 최초 전문하사라는 타이틀에 혹해서 사무실에 상의를 했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말려서 그냥 제대를 했다”고 말했다.

반면 최강창민은 “오히려 전역을 하고 나서 불편한 게 있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가끔은 그때가 그립기도 하네요"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과도한 열정 때문에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최강창민은 "슈퍼주니어가 자기들끼리 있을 땐 장난도 많이 치는 게 좋아 보이더라. 그래서 가끔 어쩌면 한번 정도는 내가 일정한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고 싶다고 장난식으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윤호형이 서운해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너무 화가 났다. 동방신기라는 브랜드 이름이 힘겹게 만든 것이지 않냐. 같이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면 찬성이지만 굳이 다른 그룹에 가서 해야 한다는 게 회의감이 들었다"고 털어놨고 최강창민은 "웃자고 한 얘긴데 죽자고 달려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어떤 그룹에도 밀리지 않는 열정과 프라이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우리가 그 프라이드를 지고 가야하냐. 그건 아티스트로서도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열변을 토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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