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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국민청원 오른 조여옥 대위, 박근혜 관련 질문에 "없다"고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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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사진=SBS 방송화면)


-청와대 국민청원에 "조여옥 대위 징계해 달라" 7만명 참여
-조여옥 대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에 조여옥 대위를 징계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에 7만3천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조여옥 대위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청문회에 참석했던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경호실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는 청문회에 참석해 거의 모든 질문에 “없다”고만 답했다. 청문회 전부터 핵심 증인 중 한명으로 꼽혔을 만큼 본 사건의 핵심인물이다.

‘최순실 국적농단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참석했던 조여옥 대위는 “대통령의 얼굴과 목에 주사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이 “대통령이 불면 증세가 있냐”고 묻자 “개인적인 것이라서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조여옥 대위는 박 전 대통령의 수면약 제공 여부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것은 답할 수 없다”고 밝힌 뒤 “(프로포폴)을 청와대 내에서는 본 적도 구비한 적도 없다. (한 차례도 놓은 적) 없다”고 설명했다.

사건 발생 2년 후 청와대 국민청원에 조여옥 대위에 대한 징계글이 올라 온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kosu**** 동생이 국회의원한테도 큰소리 치길래 정말 억울한가? 했더니만.. 다 감방가고 이제 믿을 데라고는 군밖에 없네? 뭘 보장받았는지 몰라도 국민들이 지켜볼 거다.” “zuta****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친 당사자와 지시한사람 그리고 감시자 전부 조사해서 처벌해야합니다. 저런사람들이 군인이면 국민은 누굴 믿죠? 특히 조여옥 대위는 이등병으로 강등후 파면해서 일반인 신분으로 국회위증죄 처벌 받아야합니다.” 등 조여옥 대위에 대한 비판을 여론이 일었다.

반면 “cjho**** 뭐만 하면 청원이네 이래 변질 돼버리면 저것이 과연 의미있는 청원인가 그냥 마녀사냥 청원이라 하지” “lue**** 할 일 없는 것들 더럽게 많네... 심심하면 청원이야? 경찰 법원은 왜 있는거냐? 인민재판할꺼면.. 미개하다” “kogo**** 당시에 대통령이 압박하는데 대기업도 돈주고 말 갖다바치는 마당에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 가끔보면 너무 감정적이란 말이지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선동하거나” 등 청와대 국민청원의 의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한다는 의견도 함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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