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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 '이때'부터? 정신적 고충 언급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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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사진=프레인TP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이목을 모은다.

이준은 과거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기자간담회에서 댓글로 인한 고충을 밝혔다.

당시 이준은 “장면을 촬영하기 10분 전, 15분 전에 받고 찍는 경우가 많다”며 “3회 촬영 분부터 그랬던 것 같다. 연습을 할 시간이 없다. 모든 게 다 쪽대본인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도 체력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 하루에 8시간씩 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준을 힘들 게 한 건 쪽대본이나 체력적 문제가 아닌 바로 댓글이었다. 이준은 “‘쪽대본’은 사실 힘들지 않다. 나와 관련된 기사를 다 챙겨보는데 오히려 그 댓글 때문에 힘들다”면서 “‘왜 했냐’ ‘드라마에 없어도 되는 존재’ ‘이준 없이도 잘 넘어간다’ 등 반응 볼 때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준은 “정신적 타격이 크다. 오히려 그러다보니 대본도 더 안 외워질 때가 있다. 한 줄도 못 외울 때가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이준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 자원으로 입대했으나 공황장애로 인해 보충역으로 편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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