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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소방서 女대원 3명, 개 구조 중 사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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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산소방서 구조대원 1명, 실습생2명 개 구조 중 트럭에 사망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아산소방서 구조대원 3명이 개를 구조하러 가던 중 트럭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6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국도에서 25t 트럭이 갓길에 정차한 소방펌프 차량을 들이받아 아산소방서 소속 소방관과 실습생 3명이 숨졌다. 세 명 모두 여자대원이다.

이들은 도로에 개가 줄에 묶여있다는 신고를 받은 후 구조 활동을 벌이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아산소방서 구조대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gmlr**** 아이고.. 정말 할말이 없네요. 이세상 보다 더 좋은 곳 가시길” “vmflf11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대형차 운전하시는 분들 제발 운전좀 살살해요” “por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어야 될 놈들은 안 죽고 어찌 저런 분이 이 돌아가시는지 참” “h511**** 무어라 할말이 없네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h91**** 아침에 이곳을 지나다가 본 사고네요. 여성소방대원 심폐소생술 하던데..좀 힘들어 보이던데..결국..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mlr**** 아이고.. 정말 할말이 없네요. 이세상 보다 더 좋은곳 가시길” 등의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배우 전혜빈은 과거 소방서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왜 여자 소방대원이 없는지 확실하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 고된 훈련 과정에서 느끼는 게 많았다. 많은 소방대원들이 얼마큼 고귀한 직업을 갖고 있는지, 그 분들이 하는 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받아야 하고 높이 들어줘야 되는 일인지 숭고함에 대해 많은 걸 느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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