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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 “나는 우주인 배출사업이 만들어낸 상품이었다” 왜?
이소연 지난 인터뷰 발언 재조명
이소연, ‘먹튀 논란’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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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이소연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 인터뷰에서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의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이소연은 과거 과학비평잡지 ‘에피’(이음) 3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나는 우주인 배출사업이 만들어낸 상품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우주인을 보낸다고 대국민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우주인 배출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9월 예비 우주비행사로 선정된 이소연은 고산이 보안규정 위반으로 탈락하면서 출발 한 달 전인 2008년 3월 우주인으로 발탁됐다.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에서 2012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소연은 이듬해에 재미교포와 결혼했다. 이에 그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처럼 언론보도가 이뤄져 ‘먹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나 이소연은 아직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동안 자신을 향한 각종 비난에 휩싸여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2014년 국정감사에서 이소연이 우주에 다녀온 뒤 4년 동안 진행한 우주인 관련 연구과제가 4건에 불과하고, 외부 강연만 200여건에 이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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