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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 버스사고, 끔찍했던 당시 상황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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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버스사고(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영암 버스사고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나주시 반남면사무소에서 열린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영암 버스사고 손해배상책임보험 계약을 맺은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금 지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건넸다.

지난 1일 오후 5시 21분께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부딪쳤다. 직후 버스는 우측 가드레일을 뚫고 3m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운전자 A씨 등 승객 8명이 숨졌다.

영암 버스사고 승객들은 반남면과 영암군 시종면 주민으로 무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네티즌들은 “wkdd**** 양심없는 보험사였으면, 별별 이유 대면서 보험금 지급 미뤘을것 같은데, 어떤 곳인지 몰라도 쿨하게 주네요.” “klab**** 보상이 되서 다행입니다” “kjp6**** 나이드신 분들이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벌어서 손자 용돈이라도 챙겨 주려고 하셨던 분들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r0*** 누구 잘못이야?” “osin**** 열심히 보험 든 사람들은 뭐가 되냐”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유가족이 부당노동행위 진상규명까지 요구하고 나선 상황이다. 정부가 영암 버스사고 사건에 어떤 조사를 펼쳐 나갈지 이목이 쏠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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