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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스 패키지, '짝' '하트시그널'에 밀리는 까닭?
- 로맨스 패키지, 정규 편성 이후 첫 방송
- 로맨스 패키지,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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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패키지(사진=SBS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로맨스패키지'가 정규 첫 방송됐다.

지난 2일 방송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10명의 남녀가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5명 중 3명의 선택을 받은 인기남이 탄생해 화제를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출연진 모두 출중한 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andr**** 기대했던거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담주가 어떨지 벌써 더 기대됩니다" "shin**** 몰입도 최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ㅋㅋ 난 이런 프로가 잼나더라" "yyoj**** 나는 넘 잼있던데 ㅋㅋ 다들 선남선녀에 ㅋ 담주 전쟁일듯! 드라마보다 잼있더라~~" 등 기대를 드러냈다.

반면 '로맨스 패키지'에서 기존 짝짓기 프로그램인 '짝' '하트시그널' '선다방' 등과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거나 혹은 그보다 재미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았다.

'짝'은 홍보성보다 솔직함이 도드라지는 출연자가 등장했고, '하트시그널'은 심장을 조이는 전개와 면밀한 분석이 인기 포인트였다. '선다방'은 그야말로 '진짜' 일반인이 등장해 색다른 설렘을 안긴다.

이들은 "marve**** 로맨스 패키지는 하트시그널에 비교 대상이 안되겠더라" "choi**** 짝이 잼있는 이유.뻔하지않고 각자 개성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잼있었는데...짝이나 돌려달라고" "shin**** 조만간 폐지 각이다, 하시2보다가 이거보니 노잼" "faun**** 재미도 감동도 몰입도 종편만 못하네.." "imle**** 저기 선다방이라고....기획력을 좀 보고 배우는게...짝 다시 찍는줄 ㅋ" 등 반응을 보였다.

출연진의 스펙에 관한 의문점도 있었다.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로 평가되는 틀을 아직 벗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kbjh**** 역시 남자.고스펙여자 스펙없음..." "insp**** 좀 현실적으로 진짜 짝 찾고 싶은 사람들이 나왔으면 좋겠음 잘생기고 예쁘고 직업좋은 사람들만 나와서 무슨 홍보대사마냥 그러니까 요즘 짝프로그램은 재미가 없다" "qz88**** 여자 스펙 맞추자 얼굴이.스펙이야?" "joga**** 남녀 직업 밸런스 패치 좀" 등 의견을 냈다.

'로맨스 패키지' 는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후 최근 정규편성으로 자리 잡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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