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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백상예술대상] 구교환-최희서, 영화 부문 남녀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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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최희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백상예술대상 남녀 신인상은 구교환, 최희서에게 돌아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D홀에서는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이 MC 신동엽, 수지 진행 하에 개최됐다.

이날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은 ‘꿈의 제인’의 구교환에게 돌아갔다. 구교환은 “이 상으로 앞으로 계속 연기할 수 있다고 오해하면서 하겠다. 또 좋은 세상이 오길 바란다. 나도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부문 여자 신인상은 ‘박열’ 최희서가 차지했다. 최희서는 “‘박열’은 나에게 정말 축복 같은 작품이었다. 2009년에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는데 9년동안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연기를 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연극 준비를 하기 위해서 지하철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맞은 편에 있던 ‘동주’의 각본가이자 제작자분이 명함을 준 게 인연이 돼 ‘동주’에 출연하게 됐다. 그 인연으로 ‘박열’까지 하게 됐다. 그날 제가 대본을 안보고 있어 캐스팅되지 않았을 것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신인상을 아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영화 부문은 남녀최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등 총 11개 부문, TV부문은 1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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