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tvN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수연 작가는 '비밀의 숲'으로 데뷔한 신예작가다. '비밀의 숲'은 조승우, 배두나 등이 출연했으며 검찰 내 권력 관계를 짜임새 있게 풀어내며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데뷔작으로 트로피를 거머쥔 이 작가는 배우들, 스태프들에 우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 상은 우리 드라마를 봐준 많은 시청자 덕분"이라며 시청자들에 공을 돌렸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 부문 대상,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남녀최우수연기상, 남녀신인연기상, 남녀예능상, 영화 부문 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남녀최우수연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연기상 등이 시상된다. JTBC와 JTBC2, 네이버 V 라이브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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