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 함께-죄와 벌’ 김용화 감독이 2018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D홀에서는 제 54회 2018 백상예술대상이 MC 신동엽, 수지 진행 하에 개최됐다.

이날 감독상을 차지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은 여럿 스태프들을 거론한 후 “3명의 여자 분들을 거론해서 감사드리고 싶다. 영화 만드는 것보다 사랑 받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게 해주는 딸, 전쟁터 같은 삶에서 동화같은 추억을 만들어준 아내, ‘신과 함께’ 만들 원동력을 준 하늘에 계신 어머니에게 감사드린다. 주호민 작가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 54회 2018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영화 부문은 남녀최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등 총 11개 부문, TV부문은 1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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