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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의 숲' 배두나, 백상 무관? "시상식용 열연은 아니지만…" 소신 발언
배두나 주연 '비밀의 숲', '2018 백상예술대상' TV 대상 수상
배두나, 시상식 불참.. 무관의 아쉬움
배두나, 시상식용 열연 아니다? 소신 발언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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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비밀의 숲'이 '2018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대상을 받았다.

'비밀의 숲'은 이 외에도 지난 3일 열린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극본상의 이수연 작가, 최우수 연기상의 조승우 등 3관왕에 올랐다.

'비밀의 숲'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조승우는 "지금 파트너 배두나 씨가 생각난다"며 공을 돌렸다.

배두나는 '비밀의 숲'에서 무대포지만 마음은 따뜻한 경찰 한여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조승우 못지않게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던 배두나인지라 이번 시상식에서의 무관이 아쉽다.

배두나는 2015년 영화 '도희야'로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수상'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배두나는 '도희야'를 통해 중국 금계백화영화제, 춘사영화상, 아시안필름어워드 등에서 상을 받아 국내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결코 시상식용 열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얼떨떨하다. 어깨를 토닥거려주는 것 같고 큰 격려를 받는 것 같다. 우리 영화에 대한 내 간절한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좌우명이 '작은 찬사에 동요하지 말고 큰 비난에 아파하지 말자'이지만 이건 큰 찬사니까 오늘밤 까지만 이 기분 누려야지. 그리고 내일부터는 다시 잊고 나 자신으로 돌아가야지"라고 덧붙이며 수상 여부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비밀의 숲'의 대상 수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ryu3**** 비숲은 아직도 너무 선명해..시즌으로 꼭 돌아오세요..조승우 배두나 넘 좋아" "ping**** 비밀의 숲은 내용도 재밌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넘 기대되고 좋았다. 주연,조연이 따로 없을 정도로 다 연기 좋았음. 드라마로 조승우,배두나 봐서 넘 좋았다. 해롱이는 여기서도 연기 인상적였음" "godm**** 비밀의 숲. 극본 탄탄.연출력 최고 .최고 배우 조승우배두나....본방 보고 재방 보구 또 해도 그 스산한 스릴감을 잊을 수가 없다. 역대 최고 인 듯..상 받을 때 엄청 박수침..모두 모두 축하 축하" "syss**** 시즌 2 꼭 갑시다! 비숲 이후 눈이 너무 높아져 재밌는 드라마 찾기 힘듭니다조승우 배두나 다른 출연진 배우분들 모두 함께 갑시다" "dusk**** 정말정말 시간이아깝지않게 봤던 드라마였어요말이 필요없을정도로 최고였습니다조승우님 배두나님 함께 시즌제로 갔으면좋겠어요" "esth**** 축하드립니다! 배두나씨와 조승우씨, 유명재씨 연기 너무 감명깊게 잘봤습니다. 다음 시즌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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