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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나인' 데뷔 무산… YG 양현석, 마음 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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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믹스나인' 데뷔가 무산됐다.

'믹스나인'을 제작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종 우승자 9명의 데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믹스나인' 데뷔 무산에 네티즌들은 "gkrt**** 연생덜 농락 한거와 시청자를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와쥐는 석고대죄하고 손해배상 해라" "xeno**** 중소엔터들 돌면서 우월감이란 우월감은 다 느끼고 고나리질 다 하고 어깨 있는껏 다올리고 결국 다 팽해버리고~ YG인성 언제나 그렇듯~" "glep**** 더 인기없고 시청률도 낮았던서바이벌들도데뷔는시켜줬는데 왜 소형기획사에책임전가하냐 그게대형기획사가할짓이냐 기획사돌아가며 오만 비판다하고애들고생시켜놓고 이런식으로뒷통수치냐유료투표까지받아놓고 머하는짓이냐고애들한테정신적피해보상해라방송국도 책임져라팬들우롱하냐 보이콧할꺼다 진짜" "lmv_**** 변명이 안되는게 그럼 프로그램 시작전에는 프로그램 끝나자마자 데뷔하는게 어렵다는걸 몰랐던거냐? 애초에 말도 안되는 기획을 한거 아니냐고" "sksa**** 음... 이런 건 미리 결정해 놓고 프로그램 들어갔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정 안되면 얘기돼서 가능한 기획사 연습생들이라도 데뷔를 시켜주든가. 기사에 나와있듯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못 받아서라는 느낌 밖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믹스나인'의 무책임함을 비판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믹스나인'을 이끈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그간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데뷔가 간절한 연습생들과 비교적 덜 알려진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기에 배신감이 더욱 크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대표는 지난해 열린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서 "SBS 'K팝스타' 당시에는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하고 지상파였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감정을 말하고 혼내고 싶기도 했지만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많았다"며 "하지만 '믹스나인'은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편했다. 제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90% 이상 모든 연습생이 울더라. 기획사 대표도 오열했을 정도다. 그들이 보지 못한 부분을 꼬집어서 이야기했는데 나중에 고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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