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중하위팀 레반테 상대로 패
바르셀로나(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바르셀로나가 뼈 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14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페인 발렌시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7-2018 정규리그 37라운드 원정에서 레반테에게 4-5로 패했다. 레반테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중하위권인 팀이다.
이로써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을 이어온 바르셀로나의 86년 만의 정규리그 무패 우승 기회는 날라갔다.
이날 의아했던 점은 리오넬 메시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점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이다.
경기 후 스페인 언론 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마메로디 선다운스 FC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친선경기 계약 조건에는 메시가 반드시 뛰어야 하는 조항이 있어 바르셀로나는 레반테와의 경기에 메시를 투입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시를 투입시키지 않고도 레반테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네티즌들은 "shak****메시없이 아무것도못하는거 자체가문제" "l02oneb***무패우승 하고도 우승 못한틴도있는데 1960년도에 잉글랜드에서" "king****메시 은퇴와 동시에 꾸레 칠할은 사라진다. 메시없는 바르샤의 미래는 솔까 답이없음" "barc***** 이번시즌 메시가 지고잇거나 비기고잇는경기 이기게해주고 비기게해준게 몇경기인데" "dusti*** 얘네는 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것도 아닌데" "yyg1**** 이래서 나는 바르셀로나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메시를 좋아한다" "fjiun*** 메시가 없을 때 이렇게 대기록이 끝나네" "pina** 바르셀로나 5실점 패배가 언제 있었냐. 중요한경기 기록적인 패배다. 로마전도 그렇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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