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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우루과이, 살라 출전 가능 여부? 직접 밝힌 심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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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이집트-우루과이 경기가 오늘(15일) 열린다.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대결을 향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유독 뜨겁다. 이집트 대표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우루과이 대표팀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는 것. 두 선수는 모두 리버풀 출신의 공격수다.

그러나 앞서 어깨 탈골 부상을 입은 살라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 아직 불투명하다. 이 가운데 이집트 대표팀 엑토르 쿠퍼 감독은 최근 "살라가 거의 출전할 수 있다"며 확신했다.

살라 역시 긍정적이다. 최근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와 인터뷰에 응한 살라는 "(부상 당시) 바닥에 넘어졌을 때 육체적 고통과 함께 많은 걱정이 생겼다"면서 "월드컵에서 뛸 수 없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훨씬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살라는 "우루과이와 첫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막 때 어떤 느낌을 받는가에 따라 달렸다"고 덧붙였다. 과연 살라가 이집트 우루과이 전부터 복귀해 명성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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