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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동시 음주단속 또 실시 예정, 왜 7~8월에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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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전국서 동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480여명이 단속에 걸렸다.

30일, 경찰이 밝힌 전국 동시 음주단속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는 소량 감소했다. 이번 단속은 음주운전에 대해 안일한 운전자들을 표적으로 한 단속인 동시에 휴가철 급증하는 교통사고를 막고자 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실제 휴가철에 음주운전 사고율은 평상시에 비해 훌쩍 급증한다. 지난 2014년 도로교통공단이 3년간의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휴가철에는 전국적으로 하루 6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하루 평균 14명 사망, 1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부상당했다.

무엇보다 7~8월 휴가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음주 교통 사고 비중은 평상시에 비해 유독 높다는 설명. 음주운전 뿐 아니라 졸음운전,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도 휴가철 교통사고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경찰은 오는 7월 27일 전국 음주 단속을 한 차례 더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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