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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찾아와서"… 반건조박대 공장대표가 '황교익'에게 들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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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의 맛을 칭찬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박대의 맛이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국내 반건조박대 공장대표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5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 다뤄진 박대가 2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판매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전까지 박대는 우리에게 친숙한 생선은 아니었다. 이만큼 박대가 대중에 알려지는 데에는 방송의 몫도 크지만, 한 사람의 역할이 적잖게 작용했다. 바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다. 군산의 박대공장 아리울수산의 박수연 대표가 이를 증명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4년 전 이곳에 한 손님이 찾아왔다. 공장을 둘러보며 ‘생선은 잘 말릴수록 맛과 영양가가 높아진다’며 칭찬했다. 그분이 바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황교익을 통해 박대가 널리 알려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실제로 황교익은 2012년 주간동아에 게재한 칼럼 '미식생활'을 통해 박대를 극찬한 바 있다. 당시 칼럼에서 황교익은 박대를 군산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반건조 생선으로 꼽고, 박대를 부르는 여러 이름을 알려줬다. 또 박대구이와 찜 등 박대를 이용한 요리도 추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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