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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팬 설전? 온라인 달군 김희정 - 지민 시구,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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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야구팬들을 뜨거운 설전으로 몰아넣은 두 스타가 있다. 김희정과 지민이 그 주인공.

AOA 지민은 30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시구자로 나섰고 김희정은 지난 23일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30일 시구자로 나선 지민은 넥센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양갈래 머리를 해 귀여운 미모를 부각시켰다. 청바지 차림으로 나선 그는 열의를 다했지만 이른바 패대기 시구가 연출됐다. 이에 지민 스스로도 민망해했다.

이 모습에 야구팬들은 시구자도 어느 정도 연습은 하고 와야 한다면서 땅볼이라는 등 제대로 시구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등 반응을 내놨다.

더욱이 지민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 김희정과 비교대상에 오르며 이같은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다. 23일 김희정은 배꼽이 보이는 넥센 로고 티셔츠를 입고 머리를 푼 채 경기장 한가운데 섰다. 살포시 미소를 머금은 그는 모자 위로 손가락을 들어올려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는가 하면 다리를 들어올리는 포즈부터 던지는 모양새까지 격식을 갖췄고 연습한 티가 나 보기 좋았다는 호평을 받은 터다.

이로 인해 여론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야구인들의 축제인 만큼 한두시간만이라도 노력을 기울여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과 자리를 빛내주러 온 것이지 실력을 자랑하러 오는 자리가 아니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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