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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② 진선규 “인생 대역전…포스터에 얼굴 나온 적 ‘극한직업’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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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사진=cj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진선규가 ‘범죄도시’ 이후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17일 진선규는 서울 종로구 카페에서 영화 ‘극한직업’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범죄도시’ 이후를 “로또가 된 것 같다. 내 인생의 반전”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진선규는 악랄한 악역 위성락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진선규는 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 후 진선규는 충무로의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진선규는 “로또가 된 것처럼 나에겐 인생 대역전이었다. 영화도 잘 됐고 청룡영화상에서 상도 받았다. 수상소감도 이슈가 되면서 나라는 사람을 대중들이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정말 최고의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약 1년이 지났는데 처음하는 게 많다. 이런 라운드 인터뷰도 처음이고 광고, 뮤직비디오도 처음 찍어 봤다. ‘극한직업’으로 포스터에 얼굴도 처음 나왔다”며 웃었다.

진선규는 “주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한다. 친구들도 뿌듯해 하고 부모님도 좋아하신다. 나는 딱히 변한 게 없다. 난 그대로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선규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돌아온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취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믹 수사물로 극 중 진선규는 마약반 트러블메이커인 마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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