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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막걸리 직격타? 아들의 ‘셀프홍보’, 재치→비아냥으로 바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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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슈퍼스타K4 '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장수막걸리도 ‘승리 게이트’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온라인상에는 ‘장수막걸리’에 대한 비난 섞인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는 일명 ‘정준영 카톡방’에 로이킴의 이름이 거론됐고, 그 역시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 이후 벌어진 상황이다.

이미 로이킴의 아버지가 장수막걸리 제조업체 서울탁주제조협회 김홍택 회장이라는 사실은 여러 방송을 통해서도 수차례 언급된 바 있다.

특히 한 방송에서 로이킴은 장수막걸리를 들고 ‘셀프 홍보’를 벌이기도 했다. 그는 당시 “술취한 것 같은 무대를 꾸미고 싶다”면서 “막걸리를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막걸리를 마시던 중 이하늘은 “아 이거구나. 거품 안 내고 딸 수 있어? 너희는 일부러 거품 안 나게 만들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로이킴에게 막걸리를 건넸다. 이에 로이킴은 “일부러 효모가 살아있게 하기 위해서다. 효모가 죽지 않는다”면서 “장수할 것 같네요”라고 셀프 홍보를 해 웃음을 샀다.

재치로 넘겼던 당시 상황이 현재 논란이 된 상황에서 다시금 재조명 되면서 네티즌의 비아냥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나 장수막걸리에 대한 구매 거부 의사까지 내비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네티즌은 로이킴을 이미 잠정적으로 부적절한 동영상 유포에 가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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