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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민호·인피니트 동우, 국방의 의무 다한다…오늘(15일) 나란히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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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호, 동우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그룹 인피니트의 장동우가 15일 현역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민호는 지난 14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와 삭발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민호는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을 여러분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다”며 “많은 걸 느끼고 성장할 수 있었던 모든 게 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이라고 생각한다. 잠시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한참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 샤이니월드란 든든한 응원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고 그저 열심히 달리고 노력하고, 나아가는 것만 생각했던 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안식이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항상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게 군생활 더 열심히 하고 오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민호는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해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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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호, 동우 인스타그램)


장동우도 이날 현역 입대한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장동우 역시 입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리더 성규 형, 우리 성열이와 함께 인사하고 인피의 세 번째로 제가 또 인사를 드리게 됐다.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말씀드리려니 인스피릿 여러분께 죄송하고 또 아쉽고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제가 받은 사랑이 더 크게 빛날 수 있도록 국방의 의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씩씩한 각오를 내비쳤다.

또 “인피니트 멤버로서도 또 장동우라는 한 인물로서 너무나 크고 찬란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인슾 너무 감사하다”라며 “다시 태어나도 인피니트를 하고 싶을 정도로 황홀하고 행복한 활동을 했다”고 인사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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