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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년 만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 시장 안착이 과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주택 중개수수료 개편의 가닥이 잡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주택 중개보수 요율 체계 및 중개 서비스 제도개선 권고안을 의결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 1월 8일까지 국민 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주택 중개수수료 및 중개 서비스’ 제도 개선 관련 설문을 진...
2021.02.09 11:44
[헤럴드포럼] 연대 넘어 통합으로, ‘소부장 R&D 함께 달리기’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경기에서 개인전에 약한 선수들이 단체전에서 메달을 거머쥐는 것을 보면 “팀워크는 재능보다 강하다”는 말이 떠오른다. 이러한 팀 시너지는 개개인의 성과를 단순 합산하는 경기보다 여러 선수가 한팀으로 움직일 때 더 잘 보인다. 협업의 필요성은 비단 스포츠경기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
2021.02.09 11:42
[팀장시각] 애플·LG·TSMC…삼성전자 라이벌은?
삼성전자는 자타공인 한국 대표기업이다. 최근 ‘포천’지가 발표한 ‘올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세계 49위에 올랐다. 50위권 내에 유일하게 들어간 한국 기업이다. 여기서 질문. 삼성의 라이벌은 과연 누구일까? 예상해보자면 아마 각자 답이 다를 것이다. 10대라면 애플을, 주부라면...
2021.02.09 11:41
[채상우의 현장에서] 朴 ‘성전(聖戰)’된 2차 가해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우리 시장님만 믿고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시장님을 죽인 자와 그를 두둔하고 있는 ‘노란머리’는 그 대가를 받을 것입니다.” 이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지지자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고,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김...
2021.02.09 11:25
[세상속으로] ‘쉬고 있는 청년’, 일 경험과 직무 멘토링으로 돕자
구직활동을 멈춘 채 쉬고 있는 청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5~29세 청년층 인구는 14만9000명이나 줄었고, 취업자 수는 인구 감소보다 조금 더 줄어 18만3000명이나 감소했다. 실업자와 학교 및 학원의 수강자도 각각 1만6000명, 9만2000명씩 줄었다. 반면 일할 능력이 있는데도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었...
2021.02.09 11:24
[최영미 시인의 심플라이프] 싫었던 설날, 이젠 그리워
며칠 뒤면 구정이다. 설날은 내게 더는 설레지 않은 날이 된 지 오래지만 차례상을 준비하는 이들을 뉴스에서 보며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어려운 살림이었지만 어머니는 최선을 다해 적은 돈을 쪼개어 이것저것 구색을 갖추려 머리를 짜내 차례상을 차렸다. 당신을 위해서는 한푼도 쓰지 않았지만 어린 딸들에게는 가끔 새...
2021.02.09 11:22
[팀장시각] 불가능한 ‘공공 로맨스’
정부가 ‘2·4공급대책’을 발표한 직후 ‘공로민불’이란 웃지 못할 표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자되고 있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변형해 만든 말로, ‘공공이 하면 로맨스, 민간이 하면 불륜’이란 의미다. 민간에서 재건축 등을 추진하는 건 부정적으로 보고 각종 규제로 막으면서...
2021.02.08 11:35
[사설] 방역, 설 연휴가 고비…4차 유행은 기필코 막아야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비수도권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하는 방역지침 부분 완화를 결정했다. 대신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설 연휴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기존대로 오후 9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되면서 코인노래방, PC 방 등 자영업자들...
2021.02.08 11:34
[사설] 장관돼도 영이 서지 않을 황희 후보자의 구차한 변명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벌어지는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이 가관이다. 제기된 의혹은 명백한 사실들인데 이에 대한 황 후보자의 해명에는 곤혹스러움조차 보이지 않는다. 마치 “그래서 어쩌라고” 되묻는 듯 느껴질 정도다. 국회 사무처가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실에 제출한 황 후보자의...
2021.02.08 11:34
[사설] 판사는 무단녹취, 수장은 거짓탄로…신뢰 바닥난 사법부
2021년 2월 4일은 ‘사법부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 사법부의 부끄러운 모습들이 이날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논란 끝에 이날 의결됐다. 이것만 해도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 사법부의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됐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김명수 대법...
2021.02.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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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국의 대공요격체계와 기반이 같은 러시아 최첨단 요격체계 S-400(트리움프)로 인해 미국과 터키, 일본과 러시아 등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러시아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S-400을 일본과 인접한 사할린주(州)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24일(현지시간) S-400 트라이엄프 미사일 부대가 사할린주에...
김수한의 리썰웨펀
[홍길용의 화식열전] 은성수의 ‘가도멸괵’…이주열의 ‘인열폐식’
춘추시대 진(晉)나라 헌공(獻公)은 우(虞)나라를 공격하기에 앞서 두 나라 사이에 있는 괵(虢)나라에 길을 빌려 달라고 청한다. 괵나라는 길을 빌려주지만 우나라를 점령한 진나라 군대는 돌아가는 길에 방심하던 괵나라까지 삼켜버린다. ‘가도멸괵(假途滅虢)’의 고사다. ‘목이 멜까’ 두려워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의 얘기가 회남자(淮南子)에 나온다. 한...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