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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발생 확줄인 ‘세포 배양 새우’ 요리...맛·환경 多잡다
익히면 붉은색인 새우가 마치 태닝한 것 같이 갈색빛이 돈다. 이 새우는 진짜 생물 새우가 아닌 국내 한 푸드 스타트업이 개발한 ‘세포 배양 새우’다. 배양육 기술을 개발하는 셀미트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시고로 레스토랑에서 세포 배양 ‘독도 새우’ 시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2022.07.13 11:16
‘한우 K버거’ 앞세운 롯데리아…물 건너온 수제버거에 도전장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외국계 유명 셰프 또는 버거 브랜드가 한우 불고기버거를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정통 K-버거 제품들을 선보이며 맞불 공략에 나서고 있다. 13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한우 불고기버거는 2004년 출시 이후 업계 유일한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제품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약 18년...
2022.07.13 11:16
세븐일레븐, 마침내 ‘자율비행 드론 배송’ 시대 열다
10여 년 전부터 거론돼 온 드론 배송이 마침내 현실화됐다. 지난주 CU가 강원도 영월에서 첫 드론 배달을 완료한데 이어, 세븐일레븐도 경기도 가평에서 드론 배송을 시작한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드론 배송은 사전에 설정한 경로에 따라 자동 비행이 가능한, 자율비행 드론 배달이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점포를...
2022.07.13 11:16
해태제과 아산 ‘친환경 과자공장’ 가동 본격화
해태제과가 충남 아산에 친환경 과자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해태제과는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해태제과가 과자 공장을 신축한 것은 지난 1993년 천안공장 이후 30여년 만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 ...
2022.07.13 11:16
국내 곤충산업 446억원…절반이상 식용곤충
국내 곤총산업규모는 45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절반이상인 231억원은 식용곤충 산업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작년 기준 국내 곤충산업 규모는 446억원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이 중 식용곤충산업 규모가 231억...
2022.07.13 11:14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재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8월 24일)을 앞두고 우리나라와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의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진행해 원활한 경제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화상으로 열린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수석대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우리 측...
2022.07.13 11:13
취업자 84만명 증가...22년래 6월 최대폭
지난달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84만명이상 늘면서 6월 기준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3월 이후 16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취업자 2명 중 1명이상이 60세이상이며 세금을 투입한 직접 일자리 사업이 포함된 보건·사회복지서비...
2022.07.13 11:13
고용장관, 尹대통령 독대 보고...노동시장 개혁 추진 힘 싣는다
이정식(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독대해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포함한 노동시장 개혁 방안 등에 대해 직접 보고한다. 지난달 23일 노동시장 개혁 방안 발표 이후 윤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언하는 바람에 혼선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번 보고를 통해...
2022.07.13 11:13
경제형벌 규정 대대적 정비...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정부가 경제활동의 자유를 저해하고 글로벌 기준이나 시대변화와 괴리된 경제 관련 형벌규정의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특히 민간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형벌조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제로 베이스’에서 해당 형벌의 필요성을 검토해 삭제나 수정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
2022.07.13 11:12
산업부, 올 여름 전력수요 최고 대비 공공기관 수요 관리 점검
올여름 일찍 찾아온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너지당국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력 수요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찰청, 교육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한국전력공사 등 200여개 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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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