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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헤럴드광장] 미래세대 일자리를 위협하는 노란봉투법
22대 국회가 개원했다. 각 당은 총선 공약을 법안으로 쏟아내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작 국민과 기업에 진정으로 필요한 정책들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오히려 역행하는 모습마저 보인다. 최근 야당이 입법을 강행하고 있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이 대표적이다. 노동...
2024.07.02 11:26
산림청, 2024년 하반기 달라지는 산림정책 소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14개의 산림정책들을 알리고 숲이 주는 혜택을 국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산사태예측정보에 ‘예비경보’를 추가해 제공한다. ‘예비경보’는 토양이 머금은 물의 양이 90%일 때 경보단계를 추가하는 것으로 토양함수량 100%일때 ...
2024.07.02 11:26
쿠팡, ‘통합 프리미엄 전용관’ 시동…의자계 ‘에르메스’도 입점
· 쿠팡이 주요 카테고리 상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쿠팡은 오디오, 식품, 키즈패션, 키친, 육아 등 일부 품목에 한해 프리미엄 전용관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가구와 리빙, 레저를 추가한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신설했다. 총 8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
2024.07.02 11:24
“딸부터 아빠까지 입었다”…200만장 팔린 옷의 정체는?
LF ‘헤지스(HAZZYS)가 ‘기본 카라 티셔츠’를 앞세운 아이코닉(Iconic) 라인이 ‘패밀리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고 2일 밝혔다. 헤지스는 2000년 브랜드 론칭 때부터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브랜드의 시그니처로 선보였다. 헤지스의 대표 ‘아이코닉’ 라인은 카라 티...
2024.07.02 11:23
너도나도 ‘두바이 초콜릿’...편의점 신상경쟁 뜨겁다
편의점 GS25가 CU에 이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인 ‘두바이 초콜릿’(사진) 제품을 출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달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인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가 생산하는 제품이다. 편...
2024.07.02 11:22
통합 이마트 출범 ‘정용진 유니버스’ 확장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합쳐진 ‘통합 이마트’가 출범했다. 덩치를 키운 이마트는 통합 매입과 물류관리로 가격을 낮추고, 상품경쟁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창사 후 첫 적자를 냈던 이마트가 외형과 수익성을 잡는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등기를 통해...
2024.07.02 11:22
농심, 명동 ‘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농심이 호텔체인 스카이파크그룹과 협업해 3일부터 호텔스카이파크 명동3호점에서 농심라면을 골라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사진)를 연다고 밝혔다.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라면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한다. 매일 오전...
2024.07.02 11:22
GS리테일, 배민과 ‘퀵커머스’ 서비스 시동
GS리테일이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 배송) 서비스(사진)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배민장보기·쇼핑’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배송상품을 즉시 주문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가져가는 ‘픽업(포장)’을 이용할 수 있다...
2024.07.02 11:22
투자처 못찾은 은행 ‘공짜예금’ 한달새 24조 급증
감소세를 기록하던 주요 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요인과 함께, 쉽사리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은행에 머무는 자금이 늘어난 결과다. 이처럼 올해 들어 저원가성 예금을 포함한 수신 잔액이 불어나며, 은행권에서는 자금조달 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향상을 기대하고...
2024.07.02 11:20
하나은행 ‘국내 최대’ 외환거래 인프라 가동
외환거래 시간 연장 첫날인 지난 1일 환율 급등락 없이 외환거래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국내 최대 규모 외환거래 인프라를 갖춘 하나 인피니티 서울(하나은행 본점) 외환 거래실(딜링룸)을 찾아 거래 상황을 점검하고, 외환시장과 ...
2024.07.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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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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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올 것 같은 동네 폐건물…“장기적 통합 관리 고민해야” [부동산360]
지역 곳곳에서 폐건축물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40곳 중 정비가 완료된 비율은 2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우려, 파급효과 등에 따라 선도사업지가 돼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사업 진척이 더딘 모양새다. 공사 재개를 통해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준공된 현장들도 있지만 사업지 대다수가 관계기관 협의, 예산 투입 측면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크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인구 감소, 공사비 분쟁 등으로 이런 방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