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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값 떨어져도 안 사”…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3년반만에 최저 [부동산360]
주택 매수심리가 갈수록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3년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보다 2.5포인트 떨어진 72.9로 집계됐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2022.11.04 08:40
이민근 안산시장, 사리골 상점가 현장방문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3일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잔 신도시의 사리골상점가(회장 함갑주)를 방문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4호선 중앙역과 고잔역 인근에...
2022.11.04 08:33
포켓몬빵 생산량 줄은 속사정은
SPC삼립이 한때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SPC ‘포켓몬빵’의 생산 물량을 조절했다. SPL 평택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에 따른 전사적 안전진단과 겨울 계절 상품인 호빵의 생산에 집중하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PC삼립의 히트 상품인 포켓몬빵 생산량이 7~8% 가량 줄어들었다. 우선 SPC그룹이 진행 중인 전...
2022.11.04 08:23
추경호 “벤처투자 위축…민간모펀드 투자기업에 5% 세액공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민간의 풍부한 자금이 벤처 시장으로 유입돼 투자 역동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벤처투자가 위축되...
2022.11.04 08:21
닫힌 문에 9to6 은행으로 발길…영업시간 정상화는 언제쯤
“당연히 4시까지 하는 줄 알았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KB국민은행 남대문종합금융센터. 은행의 영업 종료 시각인 오후 3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었지만 해당 지점의 문은 활짝 열려있었다. 드나드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꾸준했다. 4시께 급하게 은행으로 들어선 50대 여성 A씨는 “4시까지 영업인 ...
2022.11.04 08:01
[아는보험] 보험가입 안해도 앱 서비스 이용 확대, 왜?
#. 회사에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30대 A씨는 매일 보험사 앱을 확인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40대 B씨도 운전이 끝나면 보험사 앱에 접속한다. 참고로 B씨는 20년 동안 무사고를 자랑하는 베테랑 운전자다. 그들은 왜 매일 보험사 앱에 접속할까? 답은 플랫폼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보험회사의 변화로 설...
2022.11.04 08:01
도봉구,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사업’ 실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노후 건물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지원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노후 민간건물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통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11.04 08:01
롯데칠성 3Q 영업이익 750억원…전년比 12.2% 하락
롯데칠성음료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2.2% 감소한 7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78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순이익은 467억원으로 49.5% 줄었다. 음료사업 매출은 5374억원으로 11.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40억원으로 6.5%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에너...
2022.11.04 07:48
애경산업 3분기 영업이익 146% 증가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1% 증가한 152억원이라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1617억원이다. 애경산업 측은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봉쇄정책 장기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와 글로벌 영역 확장, 제품 포트폴리...
2022.11.04 07:48
서초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윤리교육 실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구성원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윤리교육’을 오는 16일 개최한다. 전체 주택의 63%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인 서초구의 특성이 반영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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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