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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와 임금교섭 잠정합의…기본급·비행수당 2.5%↑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노동조합과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26차 교섭에서 노사는 기본급 2.5%, 비행수당 2.5% 인상에 합의했다. 이후 약 2주일간의 설명회와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합의에 나선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2.5% 인상 외에 비...
2023.07.19 08:46
LH, 하반기 8.2조 규모 공사·용역 신규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에 총 8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LH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건설산업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 등을 감안, 연간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집...
2023.07.19 08:36
수도권 대출 비중 88%인데…저축은행 M&A 완화에도 '시큰둥'[머니뭐니]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합병 규제를 완화했지만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나오고 있다. 정작 대출 등 총여신이 집중돼 있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규제 완화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인수합병(M&A)에 나설만한 매물이 없다는 얘기다. 저축은행 규제 완화, ‘반쪽짜리’ 비판? 19일 금융권...
2023.07.19 08:31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분석역량·인사이트로 ‘콘텐츠 프로바이더’ 역할 강화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업계를 선도하는 분석 역량으로 다양한 투자 자산들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와 심층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투자전략, 해외주식 유망종목 분석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크레딧, 글로벌 리츠, 글로벌 인프라, 주요 이머징 국가 채권까지 커...
2023.07.19 08:31
정만기 무협 부회장 “최저임금 인상 유감…고용 축소 우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유감을 표명했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19일 “우리 수출기업의 75%가 2024년 최저임금의 동결 또는 인하 필요성을 느끼는 상황에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상반기 이...
2023.07.19 08:22
10개월 물렸던 ‘삼백슬라 개미’, 사이버트럭 타고 드디어 탈출 기회 잡나 [투자360]
“300달러 선에 물려 있던 제 테슬라 주식도 빛 볼 날이 오는군요. 매도 버튼 누르려 대기 중입니다.” (서울 소재 중견기업 직장인 A 씨) “어차피 실적이야 하나의 지표고 방향성이 상방이면 즐겨라.” (온라인 주식거래앱 테슬라 커뮤니티)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미국의 테슬라 주가가 상승세를...
2023.07.19 08:21
한화오션, 연봉 1000만원 올린다…“경영 정상화 속도”
한화오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사진)이 직원 연봉을 종전 대비 1000만원 가까이 인상하기로 하고 우수 인재 확보 등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날 오후 사무직군 직원들에게 이 같은 방향으로 개편된 급여 기준을 공식 통보했다. 한화오션은 앞서 인사제도 설명회를 열어 직원들에게...
2023.07.19 08:21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잠정합의안 도출…휴가철 ‘항공대란’ 막았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회사와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사는 기본급 2.5%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예정된 총파업도 보류됐다. 노조는 다음주 초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노조는 2019~2021년 코로나19로...
2023.07.19 08:06
내년 최저임금 1만원 이하…올해보다 2.5% 오른 9860원
2024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9620원)보다 2.5%(240원)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209시간 기준)으로는 206만740원으로 올해보다 5만160원 늘어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가파른 물가 상승과 실질임금 하락 등에 따라 1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경영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
2023.07.19 08:02
테슬라, 독일 공장 2배 증설 추진…지역주민 반발 걸림돌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유럽 생산기지인 독일 공장의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간) 베를린 외곽 그뤼네하이데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생산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내용의 부지 사용 확장 신청서를 브란덴부르크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현지 외신이 전했다. 테슬라는 이 공장의 생산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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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