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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새마을금고 인수합병 시 예·적금 100% 보호”…뱅크런 우려 진화 나서
정부가 부실한 새마을금고 지점에 대한 인수합병을 시사하면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가 커지자 "인수합병 시 고객 예·적금을 100% 보호하겠다"라면서 불안감 진화에 나섰다. 행안부가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타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예금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행정안전부와 ...
2023.07.05 18:45
주차장 붕괴 검단 아파트…기둥 60% 철근 없었다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기둥 32개 중 60%인 19개에 철근이 없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철근 누락은 주차장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
2023.07.05 18:38
금감원, 매수 일색 증권사 리포트 질타…랩·신탁 불건전 영업 개선 요구 [투자360]
금융감독원은 매수 일색인 증권사 보고서 발간 관행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SG증권발 폭락 사태’ 당시 주가 급락 종목 중 일부에 대해서만 보고서가 발간됐고 이 역시 매수 일색이었던 만큼 신뢰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랩·신탁과 관련한 불건전 영업 관행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
2023.07.05 18:26
주가조작 가담·채권 돌려막기 언제까지 개인 탓?…증권사 ‘CEO 책임론’ 부상 [투자360]
최근 증권업계에서 불공정행위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증권사의 위법행위에 최고경영자(CEO)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증권사 직원의 주가조작 가담이나 ‘채권 돌려막기’ 등을 개인 일탈이나 관행으로 치부하는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
2023.07.05 18:06
“미분양 실제로는 10만호 넘었다”… 충격 분석 이렇게 나왔다 [부동산360]
지방의 장기적체 미분양 해소를 위해 기업 구조조정 리츠를 활용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5일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현재 주택시장은 작년 초 부터 1년여 간의 단기 급락 후 조정국면을 지나고 있으며, 앞으로 점진적인 경기회복과 금리 하락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2023.07.05 17:44
도로공사·소방청, 고속도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와 소방청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생명권 보호 및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고속도로 재난시 신속도착체계 구축 ▷풍수해 및 터널화재 예방·대응 정보공유 ▷친환경차 화재 진압장비(이동식 침수조, 질식소화포 등) 지원 ▷고속도로...
2023.07.05 17:37
금융위, 5대 은행·지주, 내년 ‘금융체계상 중요 금융기관’ 지정
금융위원회는 5일 신한·KB·우리·하나·농협금융지주와 이들 지주 소속 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 등 10곳을 내년 ‘금융 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Domestic Systemically Important Banks)’로 지정했다. 이들 10곳은...
2023.07.05 17:36
금융위,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삼성·한화 등 7개 금융그룹 지정
삼성·한화·교보 등 7개 금융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자산합계 순서) 등 7개 금융그룹을 2023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금융위원회...
2023.07.05 17:36
은행 벤처펀드 출자한도 2배 확대…외국은행 건전성 규제 완화
은행권의 벤처펀드 출자 한도가 기존 자기자본의 0.5%에서 1%로 상향된다. 외국은행에 대한 건전성 규제도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3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에는 은행은 계열사인 벤처펀드의 비상장 지분증권을 자기자본의 0.5% 범위에서 취득할 수 있...
2023.07.05 17:35
삭막한 도시, 너와 나 경계를 지우다…건축 도시에 보탬이 되다 [건축맛집]
자유롭게 슬슬 거닐며 돌아다니는 곳. 성북구 정릉동 한적한 주택가에 지어진 요앞 건축사무소 건물 ‘소요재(逍遙齋)’는 겉으로 보기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들어서면 재밌는 경험을 안긴다. 밖에서 봤을때 단순한 건축물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숨겨진 공간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겉으로는 투박하지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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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