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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더 편리해진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출시
LG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디오스(DIOS)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다음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은 880ℓ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프리미엄 융복합 냉장고다.디스펜서 위쪽의 터치 패널에서 정수 용량 버튼을 한 번만 터치한 후 레버를 누르...
2015.09.17 11:01
대우조선, 단기 유동성 위기에도 신뢰 빛났다…초대형 LPG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 운반선 2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따내며 수주활동을 재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2척의 8만 4000㎥급 초대형 LPG 운반선(VLGCㆍ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은 총 27척, 39억 달러 상당에 달한다.지난 16일 ...
2015.09.17 10:50
[현장에서] 死線으로 내몰리는 대우조선해양
“외환위기도 겪었고 워크아웃도 이겨냈지만, 조선업에 몸담은 지난 50년 통틀어 최근 100일이 가장 힘들다.”(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조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한 지난 15일 조선해양의 날 행사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의 모습은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곧 닥칠 정무위와 산업위 국정감사 준비 ...
2015.09.17 10:38
광주요, “헌 그릇 줄게 새 그릇 다오”…평생고객서비스 개시
광주요(대표 조태권)가 17일부터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신념의 실천으로 ‘광주요 평생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광주요 평생고객 서비스는 사용하던 광주요 제품을 반납하면 제품의 모델과 상태별로 포인트가 차등 지급되어 새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최대 50%까지 활용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품 교환...
2015.09.17 10:37
디자이너 임상아의 상아백, 뉴라인 굿 상아 17일 한국 론칭
해외셀럽들의 잇백 상아백의 새로운 라인 ‘굿 상아’ GS홈쇼핑 통해 첫선계절이 바뀌면 누구나 ‘변화’를 생각한다. 여름 옷을 넣어두고 가을을 준비하며, 차분해지면서도 들뜨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단지 길어진 소매단과 두툼한 옷들로 새단장을 하는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찬바람에 휑한 마음을 채워줄, 늘 곁에 두...
2015.09.17 10:37
청호나이스, 한일월드 고객 75% 서비스구제
DK인베스트 이어 클린원터와도 위탁계약…총 15만계정 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는 한일월드 정수기 및 생활가전 제품의 서비스 위탁관리 계약을 7만5000계정 추가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DK인베스트가 관리 중인 한일월드 7만5000계정에 대한 서비스 위탁관리 계약을 맺었다. 이날 클린원터3, 4차의 7만...
2015.09.17 10:34
[침체경제 돌파구 사업재편]추락하는 산업 경쟁력...기업 변신없으면 생존 위협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미국의 GE는 지난 4월 금융 부문을 매각하며 해당 분야의 몸집을 75% 가량 줄였다. 독일 지멘스는 지난해 100년 역사를 자랑하던 가전사업부문을 매각하고 에너지사업에 올인한다. 철강업체로 시작한 슈나이더도 전기설비 제조업체를 거쳐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로 변신한다. 세계적인 기업...
2015.09.17 10:32
[침체경제 돌파구 사업재편] ‘잃어버린 20년’ 먼저 겪은 일본…‘산업활력법’으로 제2의 부흥 꾀해
일본은 사업재편지원제도를 도입해 침체된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대표적인 나라다.일본 정부는 기업의 자발적인 사업재편에 대해 상법ㆍ공정거래법상 절차적 특례를 보장하고, 세제혜택과 금융지원까지 함께 제공하는 내용의 산업활력법을 제정했다.1999년 산업활력재생법을, 2014년 산업경쟁력강화법을 시행한 후...
2015.09.17 10:31
[침체경제 돌파구 사업재편] M&A 나섰다가 자칫 세금폭탄ㆍ장기소송 휘말려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A사를 합병하면 독과점사업자로 지목돼 당장 공정거래법에 저촉됩니다. 지금으로서는 고려조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합성섬유의 중간원료인 PTA(고순도테레프탈산) 사업에 대한 기업간 자율 구조조정 논의가 한창이다. 비핵심 사업군을 떼내고 뭉쳐 가격경쟁력을 키우고, 대외협상력을 높이려...
2015.09.17 10:29
[침체경제 돌파구 사업재편] 폴리에스테르의 교훈… 국회는 잊었다
[헤럴드경제=김윤희ㆍ김기훈 기자]합성섬유의 일종인 폴리에스테르는 1970~80년대 우리나라 산업성장을 이끌었던 석유화학 주력제품이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중국이 폴리에스테르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자 상황은 달라졌다. 중국의 저가 물량공세를 이기지 못한 한국합섬, 동국합섬 등이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
2015.09.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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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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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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