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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류여해 “황교안 삭발, 아무 의미가 없다” 혹평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황교안 대표가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철회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삭발을 한 것에 대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혹평했다.17일 오전 류 전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 대표는 보수 우파의 가장 큰 어른이다...
2019.09.17 11:27
軍, 드론 등 정밀타격 ‘레이저빔’ 개발 착수
군 당국이 저비용으로 소형 목표물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레이저빔 대공무기 개발에 착수한다.방위사업청은 17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근거리 소형 무인기(드론)나 멀티콥터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레이저대공무기 체계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방사청에 따르면,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
2019.09.17 11:25
폼페이오 “FFVD는 공동의 목표” 재확인…한미일 공조 불안은 “큰 문제” 우려도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앞에 두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다시 강조했다. ‘새로운 계산법’을 강조해온 북한의 태도 변화 요구에도 미국이 FFVD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북미 실무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
2019.09.17 11:25
[북미 실무회담 급류] “북미대화 곧 재개…무슨 역할이든 다할것”…文 대통령, 한반도 평화 ‘촉진자役’ 재시동
연내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무르익는 가운데 ‘촉진자’를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 3개국 순방 2주만인 오는 22~26일 미국 뉴욕을 전격 방문해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
2019.09.17 11:24
[북미 실무회담 급류]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예열모드’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예열모드에 들어섰다. 북한은 외무성 미국담당국장 담화를 통해 협상 조기개최 의지를 피력했고, 미 국무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논의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화답했다.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 담화에 대해 “9월 하순 협상...
2019.09.17 11:23
조국 예방 받은 이해찬 “저항 있겠지만…한번도 성공 못한 사법개혁 이끌어달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그동안 여러가지 권력을 행사했던 쪽에서 저항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것들을 잘 설득하고 소통해서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조 장관의 예방을 받고 “대부...
2019.09.17 11:10
김영우 의원 "목함지뢰 희생 청년 푸대접…보훈처, 北 눈치 볼거면 해체해야"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5년 북한 목함지뢰로 인해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에게 전상 아닌 공상 판정을 한 데 대해 "보훈처가 나라 영웅을 무시하는 북한 눈치보기 기관으로 전락한다면 즉시 해체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보훈처의 결정을 놓고 "하 중사가 적과...
2019.09.17 11:08
국군의날 행사 창군 이후 최초 공군비행단서 개최…첫 스텔스기 F-35A 전시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들여온 공군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 F-35가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된다.국방부는 17일 "군은 2017년부터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선정했다"며 "2017년 해군2함대사령부, 2018년 전쟁기...
2019.09.17 11:01
한국당, 공정사회 구현 '저스티스 리그' 출범시킨다
자유한국당이 공정사회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17일 당내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를 구성한다.한국당 관계자는 출범 이유에 대해 "공정을 구호로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출범 2년만에 탐욕, 불의의 민낯을 보이면서 국민적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며 "공정, 정의에 대한 청년층의 갈망과 국...
2019.09.17 10:41
나경원 “조국 수사개입 후환, 2~3배로 돌아갈 것”
황교안 대표의 초유의 당 대표 ‘삭발’로 ‘조국 정국’에 초강수를 띄운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촛불 집회’를 언급하며 대여 압박공세를 높였다. 한국당은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짓말이 들통났다고 주장하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여권을 압박, 조 장관의 임명 철회와 문재인 ...
2019.09.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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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