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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더 독해졌다
삼성 등 기업명 공개 거론수동적 집단으로 깎아내려“부처가 관료적이라고 하지만 대기업은 더 관료적이며, 그때그때 성과로 포지션이 결정되기 때문에 절대로 2~3년 앞을 내다보지 않는다.” 지난달 17일 한 금융회사 행사에 특별강연자로 나서 대기업을 정조준한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더 독해졌다. 26일 제3차 미래와...
2011.04.26 11:31
성난 MB노믹스…주주자본주의 앞세워 ‘대기업 길들이기’
정부 각종 지원정책 불구기업 내부유보금만 쌓고투자·일자리창출 외면공정사회·동반성장 기조속대기업 행태 바로잡기 압박경영권간섭 관치논란 불가피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26일 정책 토론회에서 밝힌 연기금 주주권 강화 방침에는 ‘주주 자본주의’라는 명분을 앞세워 정부의 기대에 못미치는 대기업의 경영 행태를 ...
2011.04.26 11:30
시작은 비즈니스 프렌들리…그 끝은?
정유업계 기름값 인하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과세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집권후반 반기업행보 가속공정사회→상생경영→동반성장→계열사 부당지원 금지→연기금 주주권 강화.지난해 8ㆍ15 경축사를 통해 ‘공정사회’를 집권 중후반기 핵심 국정운영 지표로 삼은 이후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는 갈수록 ‘반시장’ 흐름이 고...
2011.04.26 11:28
엄기영 “경제 살리고 새 일자리 만들겠다”...최문순 “강원도민이 국민 대표로 심판을”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우리 강원도는 한풀이 도지사냐, 일자리 도지사냐의 선택이 강원도민의 손에 달려 있다. 강원도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도가, 과거와 싸울 것이냐, 미래를 준비할 것이냐는 운명도 이번 선거에 달렸다. 엄기영이 경제부터 살리고, 일자리부터 만들겠다. 김진선 전 지사의...
2011.04.26 11:28
<이사람>“이젠 경제 넘어 외교·안보 협력할 때”
“국제사회서 비슷한 위치 공통점 많아호주국민 대상 大衆외교에 힘쓸 것”“호주에 가평길이 있다는 걸 아세요? 아시아ㆍ태평양 중견 국가라는 경제ㆍ정치적 공통점에서 호주에 접근해야 합니다.”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정치ㆍ외교학 교수이자 주호주대사로 3년 가까이 일하고 있...
2011.04.26 11:21
박지원 “여권 분당을에서 악랄한 선거운동 중”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4.27 재보선 승부처인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와 관련 “손학규 대표가 분당에서 실패한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겠나”라면서 “독주독선만 하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질주함으로써 또다른 어려움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
2011.04.26 11:19
李 대통령 “저축銀 인출사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부산저축은행 예금 인출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격히 대응하라. 아울러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비리의 근본적 척결을 위해서는 엄격한 법적 처벌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 등 다양한 ...
2011.04.26 11:03
한나라 `감세논쟁' 다시 불붙는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 김성식 의원이 정부의 법인세 인하방침에 반대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 26일부터 서명작업에 나서는 등 당내 ‘감세 철회’ 논쟁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과표 2억원 초과 구간’에 대한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0%로 인하키로 한 정부 방침에 반발, 현행 최고세율...
2011.04.26 11:01
박지원 “김미화씨도 권력이 하차시켜...재보선에서 되찾아 오겠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4ㆍ27 재보궐선거와 관련, “도둑맞은 5년을 찾아 오겠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국가재정을 (지난 5년간) 도둑맞았다”며 이같이 말했...
2011.04.26 10:36
MB맨 곽승준 "삼성 경영진에 의문" 충격발언 왜?
지난 달 17일. 한 금융회사 행사에 특별강연자로 나선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부처가 관료적이라고 하지만 대기업은 더 관료적이며 그 때 그 때 성과로 포지션이 결정되기 때문에 절대로 2, 3년 앞으로 내다보지 않는다”며 대기업을 정조준한 발언을 했다.그로부터 한달이 지났고 곽 위원장의 발언 수위는 한층 더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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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이러면 집값 올라가겠지…너도나도 역세권 개명[부동산360]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서 입주를 기다리는 단지들이 잇따라 단지명을 바꾸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다. 단지명에 가까운 지하철 역사명을 덧붙여 ‘역세권 아파트’란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다. 아파트명이 단지의 미래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 이 같은 개명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입주예정자 사이에서는 아파트명을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다. 단지명에서 검단신도시 대신 내년 개통하는 인천 지하철 1
부동산360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