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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경호문제’로 사저 옮긴다…靑 “양산 평산마을 800평 10억에 매입”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후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거주할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사저 부지는 하북면 지산리 5개 필지 2630.5㎡(795.6평)다. 부지의 매입 가격은 10억6401만원이며 부지 매입비는 문 대통령 사비로 충당한다. 새 사저 부지를 마련한 이유로는 경호 문제를 꼽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
2020.06.05 11:34
[21대 국회, 주목! 이사람 - 안병길 미래통합당 의원] “국회서 싸우더라도 품격있게…”
제21대 국회가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여야가 웃는 낯으로 ‘상생·협치’를 언급했던 것도 잠깐,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과 개원을 둘러싼 기싸움이 불을 뿜는다. 문제는 ‘싸움의 방식’이다. ‘177석의 거여(巨與)에 맞서 어떻게 싸워야하나’는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에...
2020.06.05 11:33
‘기본소득제’ 여야 잠룡들은…
기본소득제가 21대 국회의 최대 화두가 된 가운데, 여야의 유력 대권주자 중 상당수도 이에 열린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를 보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제와 관련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분위기다. 이 지사는 이미 2016년 성남시장 때 선제적으로 기본소득 개념을 담은 ‘청년...
2020.06.05 11:33
개원부터 협치 실종…험난한 앞길
제21대 국회가 5일 개원했다. 국회법 시한은 지켰지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동의 없는 ‘반쪽 국회’로 시작했다. 통합당은 본회의에 입장했다가 개의 반대의사를 밝히고 곧바로 퇴장했다. 여야가 총선 직후부터 공언했던 ‘상생·협치’가 무색해졌다. 문제는 향후 국정 운영이다. ‘협...
2020.06.05 11:33
김해영 “금태섭 징계, 헌법·국회법 침해 여지”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징계 논란과 관련해 “제 개인적인 의사는 헌법과 국회법 침해할 여지가 크다는 것이 제 솔직한 개인적 심경”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금 전 의원에 대한 징계가 헌법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당의 징계 조치를 재차 비판한 것이다....
2020.06.05 11:33
美 “韓, ‘홍콩 일국양제’ 우려 언급 감사”
중국 정부가 홍콩국가보안법 초안을 통과시키는 등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양국의 외교적 압박도 가중되고 있다. 중국이 노골적으로 “한국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언급한 데 이어 미국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까지 거론하며 “한국이 홍콩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며 동맹 ...
2020.06.05 11:30
文대통령 ‘경호문제’로 사저 옮긴다…“양산 800평 10억에 매입”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후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거주할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사저 부지는 하북면 지산리 5개 필지 2630.5㎡(795.6평)다. 부지의 매입 가격은 10억6401만원이며 부지 매입비는 문 대통령 사비로 충당한다. 새 사저 부지를 마련한 이유로는 경호 문제를 꼽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
2020.06.05 11:30
김여정 담화 여진…접경지역 단체장들 “전단 살포 처벌해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남북 군사합의 파기까지 운운하며 남측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저지를 요구하고 나선 뒤 여진이 국내외에서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는 대북전단은 백해무익한 행위라며 살포 금지 법률을 이전부터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지나친 저자세 행보라며 오히려...
2020.06.05 11:30
21대국회 개원 강행…통합당 퇴장 ‘반쪽 본회의’
21대 국회가 파행으로 출발했다. 개원일인 5일 사실상 ‘반쪽’인 여권만의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으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6선),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김상희 민주당 의원(4선)을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은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개의 반대 뜻만 밝히고 바로 퇴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의장단...
2020.06.05 11:29
[헤럴드pic] 퇴장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제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본회의 도중 퇴장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6.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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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집 한 채 50억 시대…이번엔 반포 아리팍 54.5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트로트 가수 장윤정 부부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120억원에 팔아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남 반포의 대형 아파트에서도 50억원대 거래가 신고됐다. 경매가 쏟아지는 빌라, 재건축 사업 부진에 약해진 구축과 달리 초고가 아파트들은 연일 신고가가 이어지는모습이다. 집 한 채 50억 시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형(45평형) 7층 집이 지난달 5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부동산360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