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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수진 "내가 일 못했나 동기들에 물어봐라…재판연구관 아무나 못돼"
[헤럴드경제=뉴스24팀] 판사 출신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승태 사법부에서 받은 인사 불이익이 '업무능력이 떨어져 좌천됐을 뿐'이라는 현직 부장판사의 법정 증언에 반발하며 "대법원 재판연구관이 아무나 들어가는 자리냐"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0.06.05 11:10
21대 국회 개원부터 ‘파행’…통합당 퇴장 후 박병석 의장 선출
제21대 국회가 파행으로 출발했다. 개원일인 5일 사실상 ‘반쪽’인 여권만의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으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6선),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김상희 민주당 의원(4선)을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은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개의 반대 뜻만 밝히고 바로 퇴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통합당의 &lsq...
2020.06.05 11:03
개원부터 ‘공언’된 협치…원구성·3차추경·공수처 ‘첩첩산중’
제21대 국회가 5일 개원했다. 국회법 시한은 지켰지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동의 없는 ‘반쪽 국회’로 시작했다. 통합당은 본회의에 입장했다가 개의 반대의사를 밝히고 곧바로 퇴장했다. 여야가 총선 직후부터 공언했던 ‘상생·협치’가 무색해졌다. 문제는 향후 국정 운영이다. ‘협...
2020.06.05 10:42
北 김여정 담화 여진…접경지역 단체장들 “살포 처벌해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남북 군사합의 파기까지 운운하며 남측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저지를 요구하고 나선 뒤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는 대북전단은 백해무익한 행위라며 살포 금지 법률을 이전부터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지나친 저자세 행보라며 오히려 북한 인권...
2020.06.05 10:30
하늘길 막았던 베트남, 韓 유학생 등 220명 예외입국 허용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외국인의 입국을 막아왔던 베트남 정부가,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 등 220명에 대해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5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최근 하노이와 호치민 한국국제학교를 비롯해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학생과 부모, 교직원 등 ...
2020.06.05 10:26
‘5·18’ 언급한 美, “韓, '홍콩 일국양제' 우려에 감사”…美中 사이 재차 압박
중국 정부가 홍콩국가보안법 초안을 통과시키는 등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양국의 외교적 압박도 가중되고 있다. 중국이 노골적으로 “한국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언급한 데 이어 미국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까지 거론하며 “한국이 홍콩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며 동맹 ...
2020.06.05 10:11
‘100회 중대본 주재’ 정 총리 “수도권 방심, 가장 큰 위험요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100회째인 5일 "수도권에서의 방심은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며 "인구가 밀집되고 이동이 많은 지역 특성상,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 어렵게 지켜 온 일상이 언제 다시 무너질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
2020.06.05 10:07
김해영 "금태섭 징계, 헌법·국회법 침해 여지”…이해찬 “비민주적으로 당운영한 적 없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징계 논란과 관련해 “제 개인적인 의사는 헌법과 국회법 침해할 여지가 크다는 것이 제 솔직한 개인적 심경”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금 전 의원에 대한 징계가 헌법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당의 징계 조치를 재차 비판한 것이다....
2020.06.05 10:05
[속보] 주호영 “본회의장은 입장, 인정 못한다는 뜻 밝히고 퇴장하겠다”
[속보] 주호영 “본회의장은 입장, 인정 못한다는 뜻 밝히고 퇴장하겠다” yul@heraldcorp.com
2020.06.05 10:00
“장기전” vs “속도전”…윤미향, 향후 檢소환 전망은?
5일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면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에게도 ‘불체포특권’이 생겼다. 이에따라 향후 검찰의 윤 의원 소환 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
2020.06.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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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