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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국가중대사에 지도부 소통 강화해야”
홍준표 최고위원은 21일 “앞으로 개헌이나 주요 당무현안, 국가 중대사 문제는 지도부 내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조율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홍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내 의견도 조율 안되고 통일도 되지 않는 마당에 어떻게 그것으로 야당과 국민을 설득할 수 있겠느냐...
2011.02.21 11:16
김무성, “예산안 통과 과정의 국민 실망 사과드린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1일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킨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후 “예산안 처리만은 양보할 수 없었다”며 “해마다 반복된 악순환의 고리를 이번에는 끊어보자는 것이 결단을 내린 순수한...
2011.02.21 11:16
李 대통령 “침출수 사실관계 정확히 알리라”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구제역 매몰지 대책과 관련 “국민들이 불안해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구제역 대응방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침출수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특히 상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고 ...
2011.02.21 11:10
여의도의 얼리어댑터 김영환 “이젠 폴리틱스 2.0 시대”
스마트혁명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크게 늘었다. 대부분 정치인들은 지역구와 국회를 이동하는 도중도중에 스마트폰을 꺼내 현안과 자신의 일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전한다. 유명 정치인들의 트위터는 바로 신문지면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
2011.02.21 11:00
이 대통령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필요조건과 관련, “사회 각 분야를 이끄는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 제59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공정사회는 사회 모든 분야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
2011.02.21 10:57
리비아 한국 건설현장 현지인 또 다시 침입
국내 건설사의 리비아 공사 현장과 직원 숙소에 현지인들이 난입, 물건을 훔쳐가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2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각) 리비아 벵가지의 모 대형 건설사 공사 현장과 인근 숙소에 현지인들이 들이닥쳐 컴퓨터와 중장비 등을 훔쳐갔다. 다행히 당시 직원들은 모두 서둘러 대피하면서 인명...
2011.02.21 10:56
中 6자회담차석대표, 북중 핵-6자회담 물밑조율 주목
중국 6자회담 차석대표인 양허우란(楊厚蘭) 한반도 및 북핵문제 전권대사가 20일 평양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은 21일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어제 방북하면서 양 대사가 수행했다”며 “양국간에 북핵문제와 6자회담 재개방안이 긴밀히 협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 대사는 장 부부장...
2011.02.21 10:53
與 개헌특위 ‘최고위 산하-정책위 운영’ 절충안 우여곡절 끝 구성
한나라당은 21일 지도부간 논란을 빚어온 개헌 특별기구 구성과 관련, 최고위 산하에 두되 운영은 정책위에서 하기로 하는 ‘절충안’으로 결론을 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아 앞으로 개헌특위에 험로가 예상된다.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
2011.02.21 10:34
與 개헌 우회전술 수면위로…친이의 ‘이야제박(以野制朴)’?
‘이야제박(以野制朴)’한나라당의 친이계(친이명박계)가 개헌론에 요지부동인 친박계(친박근혜계)를 외곽으로부터 압박하기 위해 우회전술을 개시한걸까. 개헌 논의에 일체 가담하지 않겠다던 민주당이 미묘한 태도변화를 보이자 친이계가 기존의 전략을 수정, 우선적으로 야당과 물밑협상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지...
2011.02.21 10:33
정두언 “개헌은 '그들만의 리그'라는게 민심”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1일 여권의 개헌론과 관련, “한나라당 지도부가 민심과 달리 가면 딴나라당 소리를 들으면서 민심으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헌특위 구성이 의결되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여당의 개헌 논의에 대해 민심은 분명히 부정적...
2011.0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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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