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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호영, 당 망가트리지 말고 능력 안 되면 내려오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능력이 안되면 이제 그만 내려 오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자신의 복당이 어렵다고 밝힌 주 원내대표에게 “배은망덕하다”고 일갈한 데 이어 연일 날을 세우는 모습이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을 민주당 2중대로...
2020.12.04 10:45
바이든 ‘대북정책 리셋’ 트럼프-김정은 친서 검토부터 출발
조 바이든 미국 신 행정부의 대북정책 리셋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교환한 친서 검토부터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CNN방송은 3일(현지시간) ‘바이든팀이 트럼프와 김정은의 러브레터 시대가 끝나감에 따라 북한정책을 저울질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ldquo...
2020.12.04 10:45
‘운명의 날’ 10일…文 대통령, 尹 징계위가 남은 국정 운영 분수령
오는 10일로 다시 미뤄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개최를 두고 청와대가 극도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이용구 신임 법무차관에게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기지 말라고 언급하는 등 논란 확대를 경계하는 모습이지만, 최근 급락한 지지율과...
2020.12.04 10:44
文대통령 지지율 연일 최저치, 한국갤럽 39%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도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이어 같은 흐름이 확인된 것이다.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9%로 전주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39%의 긍정 평가는 조국 전...
2020.12.04 10:44
국민의힘 “내년 초, 全국민이 단계적 ‘코로나 백신’ 접종하도록 노력”
국민의힘은 내년 초부터 전(全) 국민이 순차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했다. 또 무증상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신속진단 선별검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코로나 안심 3정책’을 발표했...
2020.12.04 10:38
미 합참의장 “주한미군 주둔방식 재검토 필요” 주장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한국과 걸프 지역을 지목하며 미군의 주둔 방식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밀리 의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해군연구소 주최로 열린 온라인포럼에서 미래전을 주제로 발언하던 중 평시 해외주둔 부대는 선택의 폭이 더 넓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밀리 의장은 본인은 미군의...
2020.12.04 10:21
[헤럴드pic] ‘코로나, 극복 합시다’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2.04 10:21
[헤럴드pic]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2.04 10:20
[헤럴드pic] 마스크를 고쳐쓰는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2.04 10:20
[헤럴드pic] 회의에 참석하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자리에 앉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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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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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