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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공수사권 이관' 국정원법 두고 이견…野 "대공분실 부활법"
여야는 24일 대공수사권 이관 관련 내용이 담긴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두고 논의를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국회 정보위원회 법안소위에 국정원법 개정안이 상정됐지만 여야 이견으로 처리되지 못했다. 국정원법 개정안은 대공수사권 이관과 함께 국정원의 직무 범위에서 '국내 정보'를 삭...
2020.11.24 13:51
진중권 ‘나도 양복 받아’ 옹호에 조국 “호의? 민정수석에겐 뇌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에게 자신도 양복 선물을 받았다며 그를 두둔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사립대 총장이 소속 교수에게 양복을 맞춰주는 것은 ‘호의’가 될 수 있겠지만 민정수석비서관에게 그렇게 하는 것은 ‘뇌물’이 된다. 그래서 거절한 것”이라고...
2020.11.24 13:43
北, 러시아서 의료용품 수입…3분기에 전년比 2.5배 증가
북한이 3분기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의료용품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올해 7∼9월 러시아에서 의료용품 196만8428달러(약 21억9000만원)어치를 수입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러시아연방 관세청 자료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7만558달러(약 8억6000만원)와 견줄 때...
2020.11.24 13:26
STS&P, UNOPS 글로벌혁신센터 세운다
STS&P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유엔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혁신센터(GIC, 이하 센터)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전세계에서 4번째로 설립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여운환 조직위원장과 요나스 스벤슨 UNOPS GIC 대표는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11.24 13:26
軍,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국산화 눈앞
군 당국이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체계개발에 착수해 이 로봇의 국산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이 현재 개발을 추진 중인 8종의 국방로봇 중 체계개발에 착수한 2번째 사례다. 방위사업청이 18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체계개발 계약을 한화디펜스와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폭발물 탐...
2020.11.24 13:25
美-中, 분주한 동북아 외교전…美 대선 후 패권경쟁 포석
미국 대선 이후 국제정세가 큰 전환기에 접어든 가운데 동북아 외교전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첨예한 패권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수읽기가 한창인 모습이다. 미국은 정권교체 속 상황관리에 치중하는 모습이고, 중국은 한미·한일동맹과 한미일 공조를 강조하는 조 바이든 당선인을 견제하려는 듯한 행보...
2020.11.24 13:25
與 ‘공수처법 개정 움직임’에 정의당도 반발…“명분·실리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연내 출범을 위해 공수처법 개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에 이어 정의당까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장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에 대해 “명분도 실리도 없는 일”이라며 “공수처를 설치...
2020.11.24 11:55
재계·민심 들끓는데…與 ‘입법독주’ 野 ‘우왕좌왕’
거여(巨與)는 힘으로 밀어붙이고, 제1야당은 자중지란에 갈팡질팡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제·민생난으로 재계와 민심은 들끓는데, 협치도 입법정치도 사라졌다. 국회는 정부를, 야당은 여당을 전혀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6면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
2020.11.24 11:44
음식점 오후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20% 감축운행
수도권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 0시부터 시행되면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가 대폭 강화된다. 지난번 2.5단계 거리두기 조치때처럼 유흥업소와 카페, 식당 등이 다시 이용이 제한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연말까지 ‘1천만 시민 멈춤기간’이 시행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
2020.11.24 11:37
정총리, 민주노총 집회 강행 방침에 “방역엔 예외 없다…무관용 대응”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조합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25일 총파업과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회 재고를 요청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25일 예정된 민주노총 집회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다"...
2020.11.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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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옆동네 천지개벽…개포동 경·우·현 재건축 속도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경우현)가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인근 도곡개포한신, 개포우성4차에 이어 ‘경·우·현’ 통합재건축까지 개포동 스카이라인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공람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24일 공람 절차가 끝나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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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